문경시는 문경읍 진안리 일원에 조성된 복합관광시설‘문경 힐링 휴양촌’ 내 체험시설 민간운영자를 모집한다.

‘문경 힐링 휴양촌’은 우리나라 두 번째 천주교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선종지인 진안성지 주변을 중심으로 개발된 복합관광시설로 이번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는 체험시설 외에도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실내외 명상을 할 수 있는 명상수련시설,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 시설의 민간 운영자 선정하여 올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체험시설은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식음장, 식음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효율성 있는 운영방안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다음달 12일 문경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디딤돌이 될 ‘문경 힐링 휴양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숙련된 노하우와 개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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