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서명·청와대 국민청원 20만 운동 동참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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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구미 금오산에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염원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칠곡군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에 힘을 보탠다.

군은 지난 18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기업체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SK하이닉스 공장 구미시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SK하이닉스 구미시 유치 100만 서명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운동에 전 직원과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칠곡군 기업인 단체는 관내 주요 지역에 구미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 30여 개를 게시해 군민 여론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칠곡상공회의소도 19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구미시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칠곡상공회의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이전으로 협력업체들이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지역경제가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SK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가 반드시 구미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백선기 군수는 “SK하이닉스 유치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칠곡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구미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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