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1일부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할 인턴 사원과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청년 등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칠곡군인 15~39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새터민 등이고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턴을 직접 선발해 채용일 전일까지 해당 인턴의 참여자격에 대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인턴 연수기간 2개월 동안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월 100만 원씩(총200만 원)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2회에 걸쳐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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