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산림치유원은 이 중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아 2017∼2018년과 2019∼2020년 등 2회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웰니스 관광지 연속선정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발전 계획 등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