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1일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관광자원과 먹거리가 결합된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수도권 체험학습 전문여행사 여행상품 기획자와 함께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21일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관광자원과 먹거리가 결합된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수도권 체험학습 전문여행사 여행상품 기획자와 함께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 중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인 포항-경주-울산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공동 추진하는 산업관광 연계 체험학습 기획 팸투어 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상품 기획자들은 서울에서 KTX로 울산에 도착해 1일 차 현대중공업 공장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을 견학하고 포항으로 이동해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영일대 답사 그리고 포스코 야경을 전망한다.

2일 차에는 포스코 공장, 글로벌 안전센터, 한국 로봇융합연구소를 견학하며 포항시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와 물회, 대게요리 등 특선음식을 맛보고 동해안 최대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체험도 병행한다.

산업관광자원 견학과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상품을 체험한 상품기획자들은 산업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은 기존의 관광지 중심의 여행상품과 다른 새로운 경험이었고 도시의 산업관광자원을 연계한 수도권 수학여행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시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상품기획자들에게 “2019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산업관광과 연계한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을 통해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수도권 수학여행 대표상품으로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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