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만 통 접수 예상

경북지방우정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소포우편물은 약 189만 통, 배달물량 약 179만 통 등 총 368만 통이 접수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우정청은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설 우편물 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생물 등 부패할 수 있는 우편물은 접수를 제한한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해달라”며 “설 기간 우편물이 안전하고 차질없이 배달될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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