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영천·희망영천, 여성의 힘으로!’ 슬로건

▲ 여성단체협의회가 2019 영천여성단체 신년인사회에서 기관단체장과 함께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판덕)는 22일 ‘행복영천·희망영천,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간에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기해년 희망찬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로 최기문 시장과 박종운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뮤지컬배우 김성곤씨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년인사,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판덕 회장은 “올 한 해도 여성 지도자들이 각지각처에서 자기 개발과 사회참여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신년 인사했다.

이어 최기문 시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변화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 성 차별, 여성의 경력 단절 등과 같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면서 “여성과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사항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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