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열전 마무리 …"포항 바둑 꿈나무 최강자 가렸어요"

▲ 제19회 현대HCN 어린이바둑대회가 지난 21일 결승 대국을 끝으로 열전을 마무리 했다.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HCN경북방송(대표 류성택)이 주최한 제19회 현대HCN 어린이바둑대회가 지난 21일 결승 대국을 끝으로 한 달간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지역 초등학교 바둑 꿈나무 5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 12월부터 현대HCN 특설 대국장에서 예선과 본선 대국을 펼치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고학년(4학년 이상) 우승은 양학초등학교 5학년 정재윤 군이, 저학년(3학년 이하) 우승은 포항제철초등학교 2학년 전준영 군이 차지했고, 포항제철초 5학년 양첸 군과 포항제철지곡초 3학년 이강해 양이 각각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현대HCN경북방송은 28일부터 8강 토너먼트 전과정을 프로 7단 김원 씨의 해설로 지역채널(1번)을 통해 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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