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달 21일 부산, 대구와 경북, 경남지역 등의 이재민 1378세대에 14억3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20억25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 원의 성금과 3000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