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참여 접수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대경본부)가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판로확대를 위한 ‘일사천리’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추진됐다.

지난 2017년에는 참여한 업체 중 2배에 달하는 매출실적 거두거나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까지 경북·대구 지역 중소기업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판로확보와 홍보활동에 도움을 받았다.

경북과 대구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모두가 참여대상이며 입점수수료 2200만 원은 대구시 또는 경북도가 50%를, 홈&쇼핑이 50%를 지원한다.

올해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대경본부 홈페이지(dg.kbiz.or.kr)나 전화(053-524-2510)로 신청할 수 있다.

대경본부 관계자는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일사천리 사업으로 오프라인 판매나 해외 홈쇼핑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서류심사와 MD상담회, 최종심사를 거쳐 3월에 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는 홈쇼핑 방영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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