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금주 결방 여부에 이목 집중

▲ 황희찬 첫골 신고합니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전반 황희찬이 첫골을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인 한국-바레인전 중계 시청률이 20%를 넘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JTBC가 오후 9시 47분부터 이날 0시 43분까지 중계한 한국-바레인전 시청률은 20.380%(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아시안컵 중계로 전날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결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최근 연이어 결방되는 등 아시안컵 중계로 일부 드라마와 예능이 제대로 방송되지 못 하는 일이 계속되면서 몇몇 시청자 불만도 나온다.

특히 전날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하면서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정상 인기를 누리는 금토극 ‘SKY 캐슬’이 금주 결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SKY 캐슬’은 2회를 남겨둔 상황으로, 금주 한 회라도 결방하게 되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 종영하게 된다.

오는 25일 치러질 카타르와의 8강전 후반전 킥오프 시간과 ‘SKY 캐슬’ 방송 시간이 겹쳐 결방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JTBC는 편성 계획을 정리해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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