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개관 후 지금까지 구축한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소개하는 ‘공동활용 연구시설&장비 자료집’이란 가이드북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집에는 지난 3년간 유전자 증폭기와 혐기성 챔버 등 생물자원 발굴과 확보된 자원의 유용성 분석을 위한 기본 장비부터 초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첨단 분석 장비까지 총 108종에 대한 기본 정보와 사양, 활용 분야 등이 담겨있다.

서민환 관장은 “자원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개방해 공동 활용하게 되면 국가 예산에 대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지역 거버넌스 R&D 바이오 연구에 대한 기술향상과 성과 확산 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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