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4일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역·산업 Smart Factory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이(국비 6억 5000만원)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분권형 고용·인적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하고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먼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인 ‘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숙사 지원’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서 근로자를 위해 무료통근버스를 운행하고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드림창작 사업’은 창업·창직사업으로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가를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우수수료자에게는 창업자금까지 지급한다.

‘지역·산업 Smart Factory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오토캐드&3D프린트 실무 전문가’, ‘신중년 인생2막 일자리지원 사업’은 교육·훈련사업으로 구직자에게 각 사업내용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취업 시키고 고용유지까지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이제 칠곡군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며 “선정된 일자리사업이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고용확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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