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임시회…SK하이닉스 유치 결의문 채택
경제활력 염원 시민 기대 담아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4일 228회 임시회를 열고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21차 본회의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대기업 계열사들이 수도권으로 이전, 구미지역 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해 침체된 구미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43만명 구미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번 임시회는 기해년 새해 첫 임시회로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국별로 2019년도 구미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28일부터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 보고 청취, 현장방문 및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실시하며 오는 3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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