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920호선 조기 개설 등 지역 현안 논의
이날 지역 현안사업으로 지방도 920호선 장갈령 터널 공사와 지방도 918호선 자라목재 터널 공사, 그리고 지방도 920호선 영양~청송 도로건설 공사와 관련해 경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예정된 영양소방서 신설 관련해서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설명했다.
도 군민들이 도의회에 직접 묻고 도의회가 군민들에게 직접 답하는 현장 소통시간에는 석보면 소재 119전담대의 119지역대 승격, 입암 산해~안동 마령 간 도로의 지방도 승격, 지방도 920호선 도로 조기 개설, 선바위 교량 설치, 입암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토론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데이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집행부에서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 마련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는 올 한 해 도민과 약속한 대로 23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300만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