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경북대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6번째 한전기술 이배수 사장, 7번째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 한전기술
경북·대구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지난 23일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렸다.

경북지역 2곳(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과 대구지역 6곳(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경북대 치과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공공기관이 참석한 회의는 기관별 반부패 청렴 현안 과제, 청렴도 평가결과, 갑질 근절을 위한 기관별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한전기술은 인사혁신처 주관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채용·인재개발 분야 동상을 받은 ‘현장 사전등록제’와 부패방지시책 과제로 자체 개발·시행 중인 ‘청렴 아카데미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경북·대구지역 소재 10개 공공기관 상임감사들로 구성된 감사협의회는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정부의 부패방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관별 감사업무 발전을 논의하는 상호협의체다.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는 “협의회 소속 기관들의 적극적인 청렴 윤리 시책 시행으로 2018년도 권익위 청렴도평가에서 대부분 좋은 결과를 받았으며, 한전기술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도 최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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