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관계자들이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이 지난 25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오전에는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시 돌봄 15명의 초등학생은 오후 시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청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며,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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