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목면 박찬일씨 올해 첫 출하

참외
달콤한 맛과 품질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칠곡 벌꿀참외가 지난 25일 첫 출하돼 소비자 곁으로 왔다.

올해 칠곡군에서 참외를 첫 수확·출하한 농업인은 약목면 무림리에서 0.8ha규모로 참외를 재배하는 박찬일(북삼읍, 62)씨다.

박 씨는 참외 36상자 10kg를 수확해 서울 강서도매시장에 출하, 2019년 칠곡 벌꿀참외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참외는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이다.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해 맛과 당도 등이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올해부터 참외에 대해서도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신뢰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를 돕겠다” 며 “앞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극복을 위해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고 스마트팜을 확대보급 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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