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연구소-안동시산림조합, 업무 협약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정철의(좌) 소장과 안동시산림조합 이경희 직무대행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는 25일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이경희)과 산림 자원의 보호와 육성과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선도해 산림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산림 경영, 임산물 유통과 임업의 6차 산업화 선도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각종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임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물질과 소재 연구,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교과부에서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연구의 중점연구소로 지정되면서, 지역 임업 자원의 보호와 활용에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전체 식물의 80% 이상이 벌 등의 화분매개를 필요로 하는 속씨식물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앞으로 양 기관은 △화분매개 의존 임업자원의 보호, 생산과 부가가치 향상 기술의 개발과 기반 환경 조절 등에 관한 연구 협력 △대학의 연구 장비와 연구 시설의 공동 활용 △대학의 연구와 교육, 실습을 위한 지역 산림 연구와 실습 공간의 제공 △현안 문제의 해결과 발전을 위한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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