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글로벌 워크숍 통해 재학생 해외취업 활성화

위덕대 글로벌 해외취업 워크숍 발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장덕희 교수)는 재학생 대상 시행 글로벌해외취업워크숍(28일~2월 1일)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장덕희 센터장의 행사개요 설명, 장익 총장 격려사, 행사 성공과 안전을 다짐하는 손민균 학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해외취업처 발굴과 해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자치단체장 중심으로 구성된 재학생 12명이 참여하며, 연변대학교와 중국현지 기업체 2곳을 방문한다.

연변대와는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상호 공유와 취·창업 비교과프로그램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학술교류협정식을 체결한다.

중국 현지 기업체 버드와이즈맥주 유한공사 1곳과 한국진출기업 KT&G(정관장)을 방문해 향후 인턴십과 현장 실습 추진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연변대는 중국 공산당의 소수 민족 융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민족 정책과 조선족을 지도하는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1949년 설립됐으며, 현재 석박사포함 재학생 2만4000명, 교직원 2300명 규모의 중국에서 조선족을 위한 최고 학부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워크숍을 직접 주관하고 일정을 동반하는 장덕희 센터장은 “취업 명문 대학교로서 글로벌 해외워크숍을 통해 청년취업난속에도 학생 해외취업진로 준비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해외취업준비 분위기를 확산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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