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특별 전시·판매…지역 특산물 우수성 홍보

설 명절 맞이해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부산 방향) 내 ‘군위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 재단장을 기념하는 재 개장식을 28일 현지에서 가졌다.
군위군은 설 명절을 맞아 28일 오전 11시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부산 방향)에서 ‘군위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 재단장을 기념한 재개장식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 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복순 부의장·군의원, 홍효선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장, 윤현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준구 농정과장, 한농연 군위군지부 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재개장함에 따라 연휴 기간 방문객을 통한 홍보 효과에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재단장으로 판매장 면적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어 증가하는 군위휴게소 방문자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해서 알리는 등 지역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앞으로도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 모두가 홍보 및 판매 유통망 확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위탁 운영자인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우수하고 다양한 군위군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로컬푸드 (전통 먹거리) 행복 장터에는 군위에서 생산되는 쌀, 잡곡, 사과, 곶감, 꿀 등 농산물을 오는 7일까지 특별 전시·판매한다.


한편, 군위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지난 1998년 개장을 한 이래 자두, 사과 등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꾸준히 매출액을 증대시켜오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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