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대신 情만 받겠습니다’ 초코파이 배부

▲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출근하는 직원 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는 28일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출근하는 직원 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협의회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선물대신 情 나누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으며 직장협의회 임원, 감사담당관실 및 총무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 전정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선물대신 情만 받겠습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초코파이 600여 개를 배부하는 한편 각 부서를 돌며 명절 앞 관행적으로 해오던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근원이 될 수 있으므로 선물대신 정을 나누자며 직원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미정 직장협의회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직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출근하는 직원 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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