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제228회 임시회 기간 중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 및 상습 교통체증 구간 개선을 위한 것으로 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까지 총 사업비 290억을 투입, 869m를 연결하는 공사로 2020년 7월 준공예정이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공사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9432억 원을 투입해 개설하는 국책사업으로 당초 2019년도 완공예정이었으나 사업구간 연약지반 처리로 공사기간이 2년 정도 연장됐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공사 주변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수칙과 작업 기준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구미 시민들을 위해 교통정체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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