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자긍심 고취·경제 활성화…김학동 군수, 행정력 집중 촉구

예천군이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예천군( 김학동 군수)이 도민체전 유치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나선 것이다.

특히 민선 7기 김학동 군수의 경우 NFC 대한 축구종합센터 유치 육상·양궁 대회 전지 훈련 유치등 체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도민체전 유치에 강한 의지와 열정을 쏟고 있다.

이에 예천군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26일 김학동 예천군 체육회장과 부회장 등이 저녁 회동을 가진 후 도민체전 유치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공석이던 체육회 실무부회장에 김영학 체육회 부회장(전 안동경안고등학교 교장)을 선임하고 “도민체전 유치에 체육회가 앞장서 서 좋은 결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28일 현재까지 경북도체육회에 신청서를 낸 지자체는 없다.신청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997년에 도민체전을 유치하고도 지역인프라가 부족해 경북도체육회에 도민체전개최지를 반납했었다.

이재욱 예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은“도청이전지로서 300만 도민이 하나 될수 있는 도민체전개최을 위해 그동안 육상·양궁을 비롯한 체육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은 만큼 이제는 도민체전 유치로 체육웅군의 위상을 정리할 시기이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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