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구미시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이 29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자단 대표 선서문 낭독, 기자단 운영계획 설명 및 기사작성법 교육, 기자단 임원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시민명예기자는 총 2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2008년 창단 이래 올해 12년째를 맞는 시민명예기자단은 올 해 12월 말까지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공감누리’를 통해 지역소식을 전한다.

또한 기자단은 시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취재해 시정의 알찬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소통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명예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시민명예기자단에 “지역사랑과 시정발전에 열정을 담아 구미의 다양한 소식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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