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금연 성공 축하와 금연 다짐을 선언하고 있다.-한울원전 제공-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금연 성공자와 2019년도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울진군보건소와 함께하는 금연 포상·선포식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금연사업 경과보고, 금연 성공자 포상, 본부장 축사, 울진군보건소장 격려사, 금연 선서, 금연 성공담 발표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본부는 국가 금연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서 지자체와 합동 금연 운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한울본부 흡연율은 22.6%로 전사 평균치인 23.6%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 직원 5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금연을 다짐했으며, 흡연율 21% 이하를 목표치로 잡고 있다.

또한 금연을 위해 비상의료지원센터(REMC)는 연중 금연클리닉 운영, 주기적 안부 메일 발송, 전화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급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은 “원전안전을 위해 안전 초심을 유지하듯 금연을 위해 금연 초심을 유지하기 바란다”면서 “한울본부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금연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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