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포스터.
대구 서구청이 다음 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누리카드 재충전·발급’을 시작한다.

29일 서구청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공연과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카드다.

국내 여행상품이나 교통·숙박, 관광시설 입장, 도서·음반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도 걸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이 1만 원 늘어 총 8만 원을 지급한다.

발급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정창철 서구청 자치행정국장은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방법 등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나 서구청 문화홍보과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며 “모든 대상자가 문화누리카드를 꼭 발급 받아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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