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신임 회장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공동체 만드는데 힘 모아야 "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가 2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가 2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2019년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전임 류목기 회장과 강보영 신임 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오는 2.27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 주호영 의원, 정우택, 백승주, 장석춘, 박순자, 이만희, 강효상 의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출향인들이 참석했다.

강보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간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교육이며 대경학사를 지어 인재를 키우는 것은 경북·대구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위대한 일이 될 것”이라며 “류목기 전임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대경학사의 과업을 완수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함께 잘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 더욱 잘 살 수 있고,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Turn Around(고향으로 돌아가기) 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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