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와의 소통간담회가
칠곡군은 지난 28일 군정운영의 동반자이자 군민 대의기관인 칠곡군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10명과 간부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교환을 하는 시간이 됐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칠곡군 공식 SNS 활성화 계획’과 ‘SK 하이닉스 구미유치 지원 계획’, ‘왜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계획’, ‘꿀벌홍보관 설치’ 등 4건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 의회와 소통ㆍ협력을 위해 매월 2차례 관련 부서장이 설명하는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당면한 현안 공유와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백 군수가 주재하는 소통간담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주요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화합과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백 군수의 의지에 따라 군 의회와의 정례간담회는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올해도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 며 “따뜻한 질책과 발전적인 대안,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동행의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에게 더 큰 희망과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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