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영천시는 최근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보행자 안전펜스 역할도 겸하는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내에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게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1m 높이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단형 현수막게시대 설치로 불법현수막을 줄이고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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