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은 30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황성준)이 설을 앞두고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29일 경북남부보훈지청·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8개소에 8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 30여명이 큰동해시장 상가 곳곳을 다니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 30일에는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이만곤 경영지원실장과 윤영란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공장은 이날 남구 지역 저소득 가정 250세대를 위해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황성준 포항 공장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및 남구지역 저소득 가정 소외계층에 생활필수품 전달 등의 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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