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과 서포항농협 임직원, 기계.기북.죽장 어르신들이 노인용 보조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서포항농협(조합장 권태현)은 29일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용 보조기(실버카) 500대 기증식을 농협에서 열었다.

기계면 서포항 농협은 평소 마을 주민들을 위해 조합원 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난방유 유류대와 실버카가 지원됐으며 실버카는 기계면 248대, 기북면 77대, 죽장면 175대를 조합원수 비례 배정해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기계면분회장(이천우)에게 전달했다.

권 조합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좋고 또 필요한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외출과 장보기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 복지시설 지원사업은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사에 의해 만들어 지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세밀하게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어르신 복지시설지원에 대해 감사드리며 평소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힘써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포항 시장의 말을 전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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