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은 관람객에 오색 복주머니 증정

군위군 군위읍의 관광명소인 군위 역사 문화재현 테마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설 연휴 기간(2월 3일∼6일) 동안 ‘종이 나르샤, 저 하늘에 내 꿈을 날려봐’라는 타이틀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진은 지난해 윷놀이 행사 모습.
군위군 군위읍의 관광명소인 군위 역사 문화재현 테마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설 연휴 기간(2월 3일∼6일) 동안 ‘종이 나르샤, 저 하늘에 내 꿈을 날려봐’라는 타이틀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설맞이 특별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주로 구성했으며, 부모들에게는 과거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색 종이비행기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가족별 대항 윷놀이, 풍년 기원 줄다리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되돌아오는 부메랑 종이비행기’, ‘강하고 부드러운 헤비글라이더’, ‘쉽고 잘 나는 가오리 비행기’ 등 평소에 만들어 보지 못한 비행기를 만들어 보고, 설날 소망을 적어 날려보는 이벤트는 새로운 한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통합 신공항 후보지로서의 군위군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설 연휴 기간(2월 2일∼6일) 동안 한복 입은 관람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오색 복주머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태근 문화체육시설 사업소장은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은 관람객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설 이벤트를 준비했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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