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6일 민속박물관 민속놀이 무료체험
안동역 광장에서는 3일, 귀성객 환영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설 연휴 기간 입장료 할인과 특별 프로그램, 관광코스 안내 등을 위해 관광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탈 목걸이 등 기념품과 안동관광안내지도, 관광홍보 책자도 나눠준다.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전통민속놀이 무료체험마당과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가 열린다. 설 당일 박물관은 휴관이며 야외 박물관과 월영교 관람은 가능하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는 민속놀이마당에서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마을 중앙 삼신당에서는 소원지 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탈놀이 공연장에서는 설 당일인 5일을 제외한 사흘 동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과 하회탈을 쓰고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동 고유의 문화와 유산의 가치를 담아가는 다채로운 연휴를 통해 기해년 새해의 힘찬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