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띠·한복 착용 관람객 무료 입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상침엽수원 설경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위치)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를 즐기는 방문객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설날 당일(5일)을 제외하고 특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과 이어진 설 연휴를 맞이아 돼지띠 방문객 포함 가족(4인 이내)과 한복 착용자(본인에 한함)는 무료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새해 소원지 걸기, 따뜻한 음료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설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제1교육연수동 주차장과 방문자센터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용하 원장은 “설 연휴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설 연휴 중에 하루는 꼭 수목원에 오셔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 4일(월), 6일(수) 개관, 2월 5일(화), 7일(목) 휴관 예정)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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