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과 직원들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청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30일 영천·금호·신녕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구입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정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장바구니와 전단지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 시는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공설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