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구입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정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장바구니와 전단지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 시는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공설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