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2월 2~6일 설 연휴 현장 안전관리강화 기간으로 운영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여객선 승객 원활한 수송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를‘설 연휴 현장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승선인원 초과·음주운항 등 해양안전 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통제·경비함정을 이용한 항로 해상순찰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소속 직원 비상근무를 편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귀성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객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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