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산1ㆍ2ㆍ3동 주민들을 살피는 백종훈(더불어민주당), 이성오(자유한국당), 김성년(정의당) 의원이 내건 설 명절 인사 현수막.
각자 다른 당에 몸담은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현수막을 내건 지역은 총 3곳이다.

수성구 고산1·2·3동 주민들을 살피는 백종훈(더불어민주당), 이성오(자유한국당), 김성년(정의당) 의원이 지역 내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을 함께 내걸었다. 비례대표인 김종숙(한국당)의원과 황혜진(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설 인사 현수막을 공동으로 제작해 게시했다.

범어 1·4동과 황금 1·2동 주민을 대표하는 박정권ㆍ육정미(민주당), 전영태(한국당) 의원도 이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명절 때마다 정치인들의 인사 현수막이 넘쳐나는데, 함께 내걸면 현수막도 줄고 지역을 위해 협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함께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 1ㆍ4동과 황금 1ㆍ2동 주민을 대표하는 박정권ㆍ육정미(민주당), 전영태(한국당) 수성구의회 의원이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을 공동제작해 게시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비례대표 김종숙(한국당), 황혜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을 함게 내걸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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