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명 ‘묻지 마’ 관광으로 물의를 빚은 상주원예농협(본보 1월 15일 보도) 조합장과 임원들이 전격 사퇴했다.

김운용 조합장과 임원 5명(총 9명)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긴급 이사회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서를 제출한 것.

김운용 조합장은 그러나 현직은 사퇴했지만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

한편 이날 열린 긴급 이사회에는 당시 관광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사와 감사 등 3명은 불참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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