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이사장 류창수)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과 문경제일병원의 운동동아리 동춘회(회장 박주성)는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고기와 잡곡(300만 원 상당), 식품Kit 160박스(200만 원 상당)를 문경시종합사회복관(관장 상오스님)에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한부모가정, 손자녀세대, 다문화가정, 새터민가정, 독거어르신 60세대에, 떡국떡, 사골곰탕, 라면, 국수로 구성된 식품 Kit는 대동팜(대표 김동희)에서 어르신을 들을 위한 영양보충식 738개를 후원, 총 160세대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동춘회는 문경제일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제일병원에 동참해 2018년부터 함께 하고 있다.

김상헌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사회공헌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문경시 장학회 장학금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독거 어르신 지원 등의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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