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설날인 5일 오후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긴 정체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대전 4시간 20분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시작된 귀경방향 정체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전화설문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의 설 특별교통대책 중 설 당일인 5일 가장 많은 88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11시께, 귀경방향 정체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은 4일 0시부터 6일 밤 12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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