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울릉선적 어선이 통신이 두절돼 동해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5일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 따르며 설 전날 오후 5시께 조업을 나선 88태영호 선주 최 모씨와 통신이 두절됐다며 부인이 울릉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해경은 마지막 통신 위치를 파악 후 헬기 3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1척, 울릉선적 민간자율구조선 5척을 현장에 급파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 배는 3톤급 어선으로 배에는 선장인 최모씨(57) 혼자 승선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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