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16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어 뒤따라 오던 승용차 3대와 4대도 각각 앞차와 부딪히는 등 총 11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상자 4명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지점은 오전 11시 10분께부터 다시 정상 소통 중이다.

경찰은 귀경길 지·정체 현상으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다가 제때 제동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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