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부서평가에서 읍면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양읍 정병철 읍장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석회에서 ‘2018년도 경산시 부서평가’ 본청 최우수 복지정책과(과장 이정희)와 읍·면·동 최우수에 선정된 하양읍(읍장 정병철)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부서평가는 조직의 능률성 향상과 부서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청 54개 부서(본청 39개, 읍·면·동 15개)에서 추진한 업무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본청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지정책과는 지난해 6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군 평가 정량지표 및 홍보 추진 실적, 지방규제개혁 실적, 공무원자원봉사활동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2018 경북사랑의 열매(경북사회복지모금회장상)’ 최우수상, ‘2018 경북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장려상 등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3년 연속 우수부서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읍·면·동 1위를 차지한 하양읍은 금호강변 유휴지를 활용해 ‘하양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특수시책과 예산 신속집행, 주민여론파악 실적, 시정홍보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한편, ‘2018년도 경산시 부서평가’ 결과 본청은 복지정책과가 최우수, 일자리경제과가 우수, 토지정보과·중소기업벤처과·여성가족과·도로철도과·건강증진과·농촌진흥과가 장려상을, 읍·면·동은 하양읍이 최우수, 진량읍이 우수, 용성면·중앙동·서부2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8 부서평가’에서 본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지정책과 김동필 복지정책담당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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