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경본부, BSI 60…지난달 대비 5p 하락

지난달 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가 전달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제조업 업황BSI는 60으로 전달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대구는 13포인트 상승했으나 경북이 9포인트 하락했다.

2월 업황전망지수(55)도 떨어졌다.

또 1월 중 매출BSI 78(-2p), 생산BSI 81(-13p), 채산성BSI 70(-2p)으로 모두 하락하고 2월 전망도 2∼7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5.3%), 인력난 및 인건비 증가(19.8%),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57, 2월 업황 전망지수는 55로 3포인트씩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 사항은 인력난 및 인건비 증가(26.1%), 내수부진(20.7%), 불확실한 경제 상황(11.7%) 순으로 조사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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