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7일 불법현수막 철거 작업을 벌였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대)는 7일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불법 현수막 철거 작업에 참여했다.

불법 현수막이 많이 설치된 초곡지구는 물론 7번 국도와 해안 도로, 다중이용 시설 주변을 3개조로 나눠 철거 작업을 했다.

아파트분양과 고향방문 감사 인사 현수막 등 540여개 불법현수막을 철거, 차량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깨끗한 흥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하루 평균 100개가 넘는 현수막을 철거함에도 불구,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맞물려 불법 현수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북구청과 함께 불법 현수막 합동 단속을 펼쳐 400여개를 수거했으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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