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차관은 언론인, 아동 인권·청소년 활동가, 문체부 차관보를 거치면서 축적한 소통 능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북사대부고를 거쳐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차장을 거쳐 한국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