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당협위원장에 선출된 윤두현 조직위원장이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산시당원협의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 경산시향군회관에서 당 소속 도·시의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 전원 찬성으로 윤두현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협위원장 수락인사에서 윤두현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위원을 맡아주시고 저에게 당협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감사드리며 좋은 인연으로 경산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경산시당협을 이끌게 된 윤 위원장은 “지금 경산에서 가장 큰 일은 화합이다. 이제 경산에서는 ‘신당협’, ‘구당협’이라는 말을 없애고 경산시당원협의회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화합·통합·단합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임 윤두현 경산당협위원장은 경산 출신으로 경산중앙초, 경산중, 대구심인고, 경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YTN 보도국 국장, YTN PLUS 대표이사, 청와대 홍보수석,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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