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에서 ‘job고 일어나라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8월 개소한 ‘포항청춘센터’.
포항시에서 ‘job고 일어나라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8월 개소한 ‘포항청춘센터’가 2019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그 포문을 여는 프로그램 ‘취업하場’ 채용설명회는 지역소재 주요기업의 채용정보 등 포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진행된다.

오는 21일 오후 7시에는 ‘포스코 강판편’이 포항청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참여하고자 하는 포항청년들은 포항청춘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들로 새롭게 구성한 ‘청년스쿨’은 가죽공예, 3D프린팅 모델링, 캘리그라피, DSLR사진촬영, 포슬린페인팅 아트- 5개 강좌가 열린다. 상반기 수강생을 2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강좌는 3월 11일 시작으로 주 1회 12주 동안 진행된다. 강좌가 마무리 된 후에는 서로 다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 간의 소통 시간인 네트워킹데이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과 진행을 위한 시장 직속의 ‘포항시 청년 위원회’도 현재 위원을 모집 중이며, 2월 20일까지 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직접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전송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28명으로 구성되는 포항시 청년 위원회는 소통, 일자리, 복지문화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청년의 기본적 권리보호, 참여확대, 권익증진, 청년발전 등을 위한 포항시 청년 기본계획 및 주요 청년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현재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인 취업·창업 캠프, 청년들의 멘토에게 듣는다-청춘특강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청춘센터(054-252-28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청춘센터는 개소 이후 각종 스터디, 동아리 모임을 위한 청년 방문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중앙상가 실개천거리를 방문하는 청년들의 센터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는 일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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