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17분께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정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 강 모 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17분께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 붐에서 전기 스파크 및 건너편 공장 외벽에서 불꽃을 발견,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시도 및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14대, 진압대원 28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판넬 1동 일부와 포장박스 등 수손피해는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크레인 위로 고압 송전선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보아 고압 송전선에 크레인 붐이 접촉하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오후 8시 17분께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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